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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악성메일 사례⑤ I 은행 I 국세청 I 통일부 I 채용담당자 I 해킹메일 I 예방법

최근 악성메일 사례⑤ I 은행 I 국세청 I 통일부 I 채용담당자 I 해킹메일 I 예방법

김대지 국세청장 내정자가 내정됐을 당시 가장 애정을 받았던 부분은 김대지 청장 내정자가 무주택자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국세청장 청문회를 앞두고 김대지 내정자가 사실상 1주택자인 것은 물론, 자녀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 내정자가 지금까지 해당 주택으로 최소 5억 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대지 국세청장 무주택 논란 김대지 국세청장 내정자가 2020년 3월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김대지 내정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LH강남힐스테이트아파트 전세권1억6965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아내 명의로는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아파트 전세권1억7000만원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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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망하나?


왜 선망하나?

세무서장은 상당히 높은 자리이자 권한이 많은 자리라는 점은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포함하여 대내외적으로 보고된 세무서장의 장점선망 이유는 다음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기관장으로서 지역의 지도층에 해당시장, 경찰서장, 지방검찰청 지청장, 지방법원 지원장 등에 버금가는 필요한 행정기관장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등 지역의 주요 지도층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개업 시 필요한 경력세무 전문가 자격을 갖고 있거나 자동으로 세무 전문가 자격이 나오는 직원들 경우 세무서장 경력은 개업시 상당한 자산입니다.

조직내 업무경력, 인맥 등에서 비세무서장 출신과 확연히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조직 내 인정국세청 2만 명 공무원 중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할 수 있는 인원 자체가 몇 되지 않습니다.

세무서장은 어떠한 방식으로 되나?

세무서장은 일반적으로 4급 서기관이 맡습니다. 예외적으로 3급 부이사관이 가는 세무서가 몇 군데 있는데, 모두 서울 관내 세무서입니다강남서, 성동서. 결국 세무서장이 되기 위해서는 4급 서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국세청의 현재 입직 경로는 크게 3가지입니다. 5급 공채, 7급 공채, 9급 공채입니다. 그 밖에 민간경력채용5급, 7급이 있으나 숫자는 미미합니다. 세무대학 졸업생 대상 8급 특채는 20년여 전 세무대학이 폐지되며 사라졌습니다.

다만, 현재 세무대학 출신 세무공무원들이 중요 요직에 자리 잡는 있어서 8급 특채 역시 필요한 구성원입니다. 결국 5급 공채로 들어오는 게 세무서장을 가장 빨리할 수 있는 길이긴 하지만 행정고시란 엄청난 관문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비행시 출신 분들도 승진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시고, 탄탄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기에 정말 국세청 승진은 정말 빡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