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일정과 합격률 난이도 분석

공인중개사 시험일정과 합격률 난이도 분석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민법은 법에 익숙하지 않는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내용입니다. 강의나 기본서를 볼 때는 이해가 가는 듯했으나 돌아서면 잊어버려, 핵심내용이나 틀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정리를 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블로그에 남기는 것은 학습이 개인적으로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바래서이므로, 저도 학습자의 1인일 뿐이므로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핵심 내용이나 틀구조를 파악하는데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1차를 보고 돌아왔어요.

시간 부족으로 1차만 준비하였습니다.

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로 결정한 것은 원서접수 기간이었습니다. 그때 시험이라도 보자고 마음먹고 기본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하게 처음에는 크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덤벼들었다가 여태까지 접하지 않던 생소한 단어들이나 개념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원서 접수 이후에 한 두 달 정도의 준비 기간이 있어서 기본서를 좀 읽어보니 욕심 내어 1차, 2차 모두 합격하는 것을 욕심내다가는 다.

떨어질 것 같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공인중개사 1차 시험만 붙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응시하는 김에 2차 시험 시간 감을 익히기 위해 접수는 1차와 2차 한꺼번에 하였습니다. 응시 비용이 크게 비싸지 않아 2차도 응시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시면 욕심부리지 않은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습 방법

저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재택근무의 이점을 활용해 공부 시간을 느는 식으로 학습했습니다. 재택 근무를 하며 아낀 출퇴근 시간과 함께 출근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니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수험생활을 시작한 7월부터 4개월 동안 대략의 오늘 공부 스케쥴은 아래와 같습니다 07시 09 시 인강 수강 34 강의. 보통 한 과목의 오늘 강의가 4강의 정도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과목씩 수강한 셈입니다.

장모님의 기본서 공유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기는 어렵다고 고민하고 있던 차에 장모님께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려다. 해당 연도에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 원하면 기본서를 빌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해커스와 경록 기본서 모두 구비하셔서 기본서가 여유가 있으니 경록 기본서를 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따로 공인중개사 서적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책을 빌릴 수 있는 기간 동안 준상대적으로 시험을 보자는 생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접수하였습니다.

장모님께서 해커스 기본서가 더 맞으셔서 해당 기본서를 사용하신다고 하여 저는 경록 기본서를 32회 시험을 응시한 이후에도 지속해서 갖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인강은 들을 시간이 없어 기본서를 틈틈이 읽었습니다

인강은 권한이 없기도 했고 따로 신청해서 들을 시간이 없어 그냥 기본서를 읽어서 시험에 응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서를 읽는 초반에는 특히 민법에서 평소에 잘 접하지 않거나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내용은 어렴풋이 이해하더라도 결국 기본서 뒤에 있는 문제에서 헷갈리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에 공인중개사 시험 내용에 익숙해지기 전에 공인중개사 시험 내용을 정리한 적이 있었으나 시험의 출제 경향을 모를 때에는 정리가 좀 중구난방이고 시험에 어떤 부분이 중요한 지 그 맥을 짚지 못하는 상태의 글이었습니다.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을 공부할 때가 정말 맨 땅에 헤딩하듯 시험에 중요한 강약 조절이 안되며 모든 내용을 알아두려고 하니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해 꼭 드리고 싶은 팁

저는 인강을 수강하며 오프라인에서 실시되는 월별 모의고사를 한번도 응시하지 않았지만, 시간 배분 연습과 멘탈 관리 훈련을 위해 본시험 전에 최소한 12번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모의고사를 응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고사 훈련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시험장에 갔더니 시간에 대한 압박과 어려운 문제점을 마주쳤을 때 흔들리는 멘탈을 잡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또, 소소한 팁으로는 시험장에 푹신한 방석을 챙겨가는 것도 추천드리고 다른 응시자들은 스테이플러를 지참해 시험지를 받자마자 옆부분을 고정하고 문제점을 푸시기도 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부담없는 반찬들로 도시락을 조금만 싸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점심 시간에도 2차 과목들 최종 암기를 해야 해서 쉴 시간이 없고, 입맛이 없어서 많이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