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복용법, 식전 식후 언제 먹어야 좋을까

영양제 복용법, 식전 식후 언제 먹어야 좋을까

100세 시대, 건강하고 딱히 몸이 아프지 않아도 미래의 건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먹는 종합비타민 하지만 아무때나 먹으면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되는 비타민도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서 비타민 A, D, E, K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의 건조감의 완화, 야맹증의 치료에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 D는 우울증 예방과 치료, 구루병 예방, 인슐린 저항성 및 당뇨병, 골다공증 치료 보조로 사용 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식전보다. 식후에 흡수율이 더 높으니 식후에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영양제도 있다?

영양제를 복용할 때에도 주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비타민제의 성분은 대부분의 영양 성분이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상황이 있습니다. 기존에 복용 중에 있는 약물과 혼합 복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빈혈, 스테로이드제 등의 면역 연관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야 특정 성분이 포함된 비타민제를 섭취하면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의 효능

여성의 경우 철분제를 꼭 챙겨먹는 시기는 임신 중과 수유 중인데요. 이때는 많은 양분이 소모되므로 빈혈이 일어날 수 있고, 이 빈혈을 예방하기 위하여 철분제를 먹어주게 됩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너무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주요 기능은 혈중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세포 호흡에 필요한 효소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는데요. 산소를 말초신경까지 전달하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철분이 모자라게 되면 빈혈을 초래하게 되고, 이것은 철분의 부족과 더불어, 임신, 고혈압, 만성 출혈, 소화 장애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구내염이나 피부염이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미흡한 철분을 보충하고, 빈혈을 예방, 치료하게 위해 철분제를 섭취하게 됩니다.

빈혈 예방 및 개선

혈액 속 적혈구 혹은 헤모글로빈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한 경우, 즉 피가 미흡한 상태를 빈혈이라고 하며 성장기, 임신, 수유 등 체내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경우, 흡수가 미흡한 경우가 주원인입니다. 빈혈의 증상은 피로감, 어지러움과 두통,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 탈모 및 손톱 갈라짐, 팔다리 저림,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철분제는 체내 산소를 몸 곳곳으로 공급해 주는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산소 운반 장애에 도움이 되어 빈혈을 예방 및 개선시킵니다.

임산부 철분 보충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태아가 산모의 혈액을 많이 가져가 산모가 필요한 혈액량이 40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태아는 산모의 산소 및 영양분을 혈액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그만큼 철의 요구량이 증가하며 태아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철분 보충이 필요한 요소가 됩니다. 임신 1516주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지속해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칼슘제 복용방법

칼슘제를 공복에 섭취하면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식후에 먹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칼슘은 체내에 25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훨씬 높여 줍니다. 또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려는 비타민D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의 작용이 필요한데 이 세 가지의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서로의 효과를 극소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타민 과다. 섭취 시 부작용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 복용해도 거의 모든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하지만 비타민 A와 D, E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몸 안에 쌓여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C 과다섭취 시 비타민C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또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아스피린의 혈중 농도를 높여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A 과다섭취 시 비타민 A를 과다.

섭취할 경우 두통, 설사,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동물성 음식에서 많이 섭취할 수 있는 활성비타민 A를 과량 섭취하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과다섭취 시 비타민 D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중독이 되며 구역질, 구토, 식욕감퇴, 변비, 허약감, 체중감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피속의 칼슘 농도를 높여 혼미와 같은 정신상태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심장박동의 이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