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행복주택 자격 및 신청방법 총정리

LH행복주택 자격 및 신청방법 총정리

최근 주요 사회적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저출산입니다. 통계청의 추정에 의하면 2023년 한국의 출산율은 전년보다. 0.06명 떨어진 0.72명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대한민국이 자연스레 소멸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됩니다. 출산율이 낮은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요? 사실 우리나라와 비슷한 GDP를 가진 국가들은 모두 저출산으로 비상이 걸린 상태이긴 합니다. 우리나라가 조금 더 버라이어티 할 뿐이죠. 굳이 이유를 찾자면 자녀를 출생하는 그 이전 조건인 결혼율이 떨어졌으며 그 결혼율이 떨어진 이유는 결국 가파르게 상승한 부동산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오른 부동산으로 인해 대게 젊은이들의 결혼생각 자체가 꺾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장점 월세, 청약통장

제일 큰 강점은 저렴한 월세 덕분에 신혼부부들이 열심히 저축을 해서 더 나은 집으로 갈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겁니다. 앞서 살펴본것처럼 보증금 지불을 증액하면 일반 원룸의 13의 가격으로 아파트생활을 할 수 있는 건 정말 큰 메리트며 운이 좋아 신축으로 지어진 행복주택을 처음으로 입주하면 새 아파트의 기쁨도 간접적이나마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반전세 개념이지만 결국 월세이기에 매월 초 연말정산 때 월세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텍스에 자동으로 전송이 되기 때문에 신고도 굉장히 간소합니다. 요즘 많이 생겨나는 전세사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 주인들이 LH입니다. 현재 힘들게 만든 청약통장이 있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행복주택에 지원할 때 청약예금통장 소지 유무만 확인하고 당첨돼도 소진되지 않습니다.

행복주택 임대조건

행복주택 대상 요건을 충족하고 당첨된 대상자라면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연장하여 최대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녀가 있는 가구라면 최대 10년, 주거급여 수급자 및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중 시세보다. 6080의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 아니면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를 상호전환하여 납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청자격 및 선정기준

구미송정 행복주택은 공고일 현재 대학생 계층과 청년 계층,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공급됩니다. 대학생과 청년의 무주택 요건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이 아닌 무주택자여서 부모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유주택자라도 신청인 스스로가 무주택자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청년과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청약예금통장 요건도 있는데, 입주 전까지 가입사실을 증명하면 되어서 청약 시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도 신청 가능합니다.

월평균 소득 확인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주택은 지역 첫번째 공급이 있어서 대학생 계층은 구미시 아니면 연접지역대구 군위군, 경북 상주시, 김청시, 의성군, 칠곡군이 거주지나 재학 중인 대학 소재지인 자는 1순위이며, 청년과 신혼부부 계층은 구미시 아니면 연접지역이 거주지나 소득 근거지인 자는 1순위가 됩니다.

가장 힘들었던 소음은?

이렇게 여러 소음이 존재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힘든 소음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제일 힘들고 열받았던 건 발망치라고 부르는 윗집 발소리인데요. 윗집 인간이 새벽에 잠을 안 자는 사람이라서 밤잠을 굉장히 설쳤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요 LH 행복주택에서는 윗집뿐만 아니라 옆집 발망치도 꽤나 크게 들립니다. 이런 걸 소위 벽간소음이라고 하는데, 벽간소음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소리가 났을 때 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분간이 안되기 때문이거든요. 여기는 그런 게 정말 심했어요.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층간소음도 심했지만 벽간소음이 훨씬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곳 벽간소음이 얼마나 심하냐면요, 벽을 보시면 장판과 이어지는 부분에 걸레받이라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 부분을 옆집사람이 청소하는데 쓱싹쓱싹 닦는 소리가 다.

약점 방음, 복도식

행복주택도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 제일 큰 단점은 방음에 취약하다는 겁니다. 일반 아파트도 방음에 취약하지만 행복주택은 세대수가 많기에 조금은 더 크게 들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요즘 지어지는 행복주택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복도식 아파트라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일반 분양 아파트도 복도식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모두 계단식으로 짓고 있습니다. 복도식은 아무래도 한 층에 많은 세대가 접촉하며 살기에 요즘 같은 개인주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 방식입니다.

복도에 물건을 내놓는 타 세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꽤 빈번합니다. 출산율이 바닥을 치며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이 문제점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모 사회초년생을 인터뷰하면서 출산율이 떨어져 국가가 위기에 빠졌다라고 질문을 하니 그 사회초년생은 지금 자기가 위기인데 국가가 생각나겠느냐라고 답변을 해 모두를 반박할 수 없게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