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디즈니 무빙, 촬영기간, 공개일, 출연진

강풀 원작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디즈니 무빙, 촬영기간, 공개일, 출연진

몰락해 가던 디즈니 플러스를 살렸다는 드라마 무빙이 종영되었습니다. 20부작이지만 간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한 작품이었죠. 당연히 이야기는 시즌 2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했고, 디즈니 플러스 측도 시즌 2를 제작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풀 작가 역시 시즌 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를 생각해 보시면 당연히 시즌 2가 제작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변수들은 존재합니다.

원작자가 디즈니 플러스를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택지가 가능할 수도 있는 것은 무빙이 처음부터 디즈니 플러스에서 발굴해 제작한 작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 무빙은 JTBC에서 제작을 했습니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피디가 감독으로 나섰지만 강풀 작가와 이견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를 완결까지 다. 보고 나서 제일 잊을 수 없는 건 구룡포다. 주인공은 사실 구룡포였던 셈입니다. 분량도 제일 많이 받았고, 분량 내 강렬한 인상과 연기까지 다. 좋았다. 특히 외모는 젊지 않은 류승룡의 젊은 날의 스토리 너무 재밌다. 잔인한 고어틱한 장면도 꽤 있고 젊은 날의 로맨스도 꽤나 재밌다. 52세에 20대 연기를 하며 로맨틱하고 분위기를 내는 투박한 남성의 모습이 유쾌하고 재밌다. 드라마를 보다보시면 중간 중간에 멈추고 다시 보게 되는데, 구룡포가 주인공인에피소드는 멈춤없이 거리낌없이 봤다.

무빙의 세계관

양친이 모두 초능력자라면 그 아이들은 부모 모두의 능력을 물려 받을 까?

무빙은 끝났지만 끝난게 아닙니다. 시즌1은 부모들의 세계 였다면 시즌2는 그 아이들의 세계일 것입니다. 초능력자들은 대부분 결혼을 하여 아이들 가진다. 그리고 그 아이의 능력을 숨긴다. 본인이 경험한 세계에 살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숨겨지지 않습니다. 조금씩 들어나는 것입니다.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그 아이들의 청년기 시대의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력 및 에피소드

배우 김도훈은 처음부터 배우가 되고싶었던게 아니라 영화 보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과학고를 가려했다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부모님께 예고를 가고싶다고 말씀드렸고 처음엔 많이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계원예고에 진학해 배우를 해도 괜찮다고 하셨고 다행이게도 합격하게 되고 이쪽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부터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좋아해주다고 합니다. 이젠 드라마도 본방사수해주시고 그 누구보다.

많이 응원해주신다고 인터뷰 한 바가 있습니다. 배우 김도훈의 소속사는 샘컴퍼니이며 같은 소속사 선배 배우 황정민을 롤모델로 꼽았습니다.

2021년 MBC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치매 할머니를 모시며 치킨 배달로 생계를 꾸려가는 윤호 역을 맡을 맡았으며 2021년 OCN드라마다크홀에서는 악행을 일삼다. 변종 인간이 되어버린 진석을 연기했습니다.

판타지 액션 장르의 밸런스 맞추기는 과제입니다. 언제는 엄청 쎄다가 언제는 약합니다. 주된 주제가 액션이 아닌 가족입니다. 보니 그냥 넘어갈 만하지만, 이런 부분은 늘 아쉽긴 합니다. CG도 아쉬운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500억을 들인 대작이지만 20화나 되는 분량이라 그런지 CG에 크게 공을 들인 느낌은 아닙니다. 인상적인 액션 씬들이 제법 많지만 사태가 나고, 건물이 무너지고, 초능력을 발휘하는 등 큰 액션 장면들은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후반 학교에서의 주요 액션부에는 너무 어두워서 무슨 상황인 지 잘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무빙은 일반적인 시간순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스토리를 이야기 하는 에피소드도 있고 특정 시기의 주요 사건을 묘사하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강풀 웹툰 원작 느낌을 살려 충실하게 구성한 느낌입니다. 그렇다. 보니 관심없거나 지루한 캐릭터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 반면 굉장히 재밌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뜸했던 EU 그냥 아무도 궁금하진 않겠지만.

뭔가…… 엑스박스에 좋은 소식도 딱히 없고 물론 게임패스에 추가되는 게임들은 지속해서 있지만 스타필드의 한글화 패싱 이후에 레드 데드 리뎀션 1의 엑스박스 한글화 패싱소식과 뭐 여러 가지 조금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얘기들이 많아서. 거기다가 엑시스 1 테라가 출시된 이후 가격 문제 추가 뭐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니다가 엑스박스 카페도 가봤다. 네이버 카페에 엑스박스를 다루는 큰 카페는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광고가 많이 붙어서 요즘 딱히 보지는 않고 다른 하나는 광고는 없지만 과보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또 눈팅만 하는 곳입니다.

애초에 이 작은 나라에 엑스박스를 하는 사람도 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얻을 만한 곳이 카페, 아니면 루리웹, 그리고 디시갤러리가 있지만 모두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광고 없는 카페는 또 지속해서 시끌시끌하더라. 엑스박스를 과하게 사랑?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신기한 곳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