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대한항공 서류 지원 후기

2022년 하반기 대한항공 서류 지원 후기

대한항공 면접을 보고 왔다. 면접 후기는 아래 글에 담아 두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수연이네 작업실에 갔다. 수연이는 할머니와 같이 가족과함께식사를 하고 나는 금성관으로 나주곰탕을 먹으러 갔다. 지난번에 먹은 곰탕맛을 잊지 못했다. 이번에는 점심에 갔기 때문에 동동주도 먹을 수 있었어요. 이것도 후기로 남겨야 하는데. 최우선으로 지난번 후기 게시글을 남긴다. 작업실에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다. 카카오톡 화재라던지, 사고라던지, 실시간 검색어가 필요합니다.는 얘기를 나누었다.

분명히 뉴스를 연마다 챙기거나 검색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인원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데 제한이 있긴 합니다.

대한항공 1차 면접 당일

점심때 서울에 도착해서 국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인재개발원 근처의 카페에서 면접준비를 하다가 도착시간 40분 전에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은 아래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그런데요 대한항공의 면접장은 조금 다른 곳과 달랐다. 좋게 말하면 신기하다고, 나쁘게 말하면 이상했다. 보통 기업들이 면접을 하면 건물 1층이나 면접대기실 앞에 인사팀 직원이 도착한 사람을 접수를 받고 소개를 해줍니다.

대한항공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건물 입구에서 면접대기실까지 있던 안내는 엘리베이터 앞에 A4 용지 한 장 밖에 없었습니다. 면접대기실은 8층 대강당에 있다는 안내였다. 그래도 합격하고 싶어서 왔지 소개를 받으러 온 것이 아니니 별 신경 안 쓰고 면접대기실에 갔다. 면접대기실에는 정말 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있었어요. 큰 면접대기실이 면접보러 온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대한항공 토의 면접 준비 과정

대한항공 토의 면접 전에 준비 시간을 줍니다. 찬반이 나뉘는 주제를 줍니다. 그리고 찬성이나 반대를 정하고 의견 정리를 하면 됩니다. 주제는 IT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아웃소싱하는 것이 좋은가?였다.

주제가 적힌 종이와 빈 A4용지 한 장 그리고 모나미 볼펜 하나를 줍니다. 주제가 적힌 종이는 재활용되기 때문에 낙서를 하면 안 된다는 조심성을 받았습니다. 모나미 볼펜으로 A4용지에 의견을 썼다.

그리고 이 시간에는 같이 토론을 하는 사람들끼리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서로 상의해서 찬성과 반대를 3대 2로 맞추어서 진행하기로 했다.

2 대한항공 유니폼의 단점

1. 무려 77,000원이라는 가격

아무래도 아이 옷은 사이즈가 해마다. 변경하는 만큼 77,000원이라는 가격은 거짓말로도 저렴하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물론 단점이라고 적어놓긴 했지만 1회 입고 7만원에 당근마켓에 올려놔도 한 시간도 안되서 되팔수도 있다는 점이 함정이지만 그래도 구입하기 전에 한 번은 멈칫하게 되는 가격이라는 점. 굳이 단점으로 꼽자면 꼽았으나 아이를 위해 한 번쯤 구매해주길 바랍니다.

대한항공의 면접확인서

면접대기실에서 짐을 챙기고, 인사팀 직원에게 가서 면접확인서를 달라고 했다. 인사팀 직원은 종이를 주면서 이름과 필요 사항을 써가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주어진 양식에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내가 써서 갖고 왔다.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나왔어요. 탈락이었다. 그래도 1차 면접을 보면서 들어가고 싶다고 느낀 기업은 아니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대한항공 1차 면접 후기

25분 정도 지났을 때, 전 시간대 면접자들이 면접실에서 나왔어요. 그리고 5분 정도 뒤에 인사팀이 우리 조를 면접실로 안내했다. 면접관은 2명이었다. 면접자에게 자기소개를 시키고, 토론을 시작하게 했다. 토론이 끝나고 면접자 한명씩 돌아가면서 질문을 했다. 내가 제일 오른쪽에 있어서 가장 먼저 질문을 받았습니다. 1. IT 세부 직무 중 어디에 가고싶은가? 2. 지원 동기 3. 항공 쪽 통신 전문용어에 대한 지식 확인 질문 4. 대한항공 사무실 네트워크를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가? 5. 비행기에서 인터넷을 어떻게 하면 싸게 이용하게 할 수 있는가? 참고로 대한항공 신입채용 모집요강에 나와있듯이 IT 직무에는 여러가지 수행업무가 있습니다.

그랜드 엑스페디션 뮤지컬

코알라 형이 예매해주시기 바랍니다서 그랜드 엑스페디션이란 뮤지컬을 보고 왔다. 뮤지컬을 보면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영상도 찍을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정말 특정 뮤지컬이었다. 난생 처음해보는 경험들이었다. 굉장히 유쾌한 시간들을 보내고 나왔어요. 많은 영상들과 이미지 때문에 블로그 글 쓸 게 걱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