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2021년도 어느덧 1분기가 지나가버렸다. 올해 1분기 마지막 달의 소비자물가동향은 어떠했을까 21년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지난달 지수가 전월비 0.5, 전년비 1.1 상승이었고, 전월과 비슷한 추세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월비는 전기수도가스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하였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1 상승 전년동월비는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하였으나, 농축수산물, 서비스, 공업제품이 상승하여 전체 1.5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추이가 최근 1년 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문기사 타이틀에도 3월 소비자물자 14개월만에 최대 뭐 이런식으로 나올 것 같은데, 하지만 단순하게 숫자의 높낮이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하락 추후 전망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지난해 8월에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부터는 기저효과가 없습니다.고 볼 수 있다며 최근의 둔화 흐름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7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3로 하락하여, 최근 물가 상승세의 둔화가 나타났습니다. 석유류 물가 하락과 날씨 영향 등이 물가 동향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되며, 장래에는 기저효과의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경제의 변동성은 지속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추후 물가 변동에 대한 내용은 지속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지출목적별 동향

지출목적별 동향에서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2.9, 교통3.8, 음식숙박0.3, 기타상품서비스0.5,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오락문화0.4, 주택 수도전기연료0.1, 보건0.1, 의류신발0.1은 상승하였으며, 교육, 주류담배, 통신은 변동 없었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4.9, 주택수도전기연료4.7, 음식숙박5.2, 의류신발7.8, 등등 상품서비스6.0, 가정용품 가사서비스5.0, 보건1.8, 오락문화2.3, 교육1.8, 통신0.9, 주류담배0.3가 상승, 교통2.5은 하락하였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하락 기저효과와 물가 하락

지난해 7월의 물가 상승률이 6.3%로 정점을 찍었던 달과 비교하면, 이번 달의 2.3% 상승률은 큰 하락을 나타냅니다.

이는 석유류 물가의 하락세와 기저효과가 결합하여 나타난 결과입니다. 석유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5.9 하락하였으며, 이 중에서 휘발유는 22.8, 경유는 33.4, 등유는 20.1씩 하락하였습니다.

어떻게 읽나요? 읽는 방법

2015년의 물가를 100이라는 기준으로 두고 현재의 값을 읽습니다. 이 때 2015년을 지수기준년도라고 합니다. 지수기준년도란?비교시점의 물가지수는 기준시점을 100으로 할 때 비교시점 물가의 높고 낮은 정도를 나타내며 이때, 지수를 100으로 보는 해를 말함예 현재 물가지수가 105.32이라는 의미는 기준연도와 동일한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동일한 양만큼 소비한다고 가정할 때 총 비용이 기준연도2015년에 비해 5.32 증가했음을 의미합니다.

생활물가지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 생활물가지수에 해당하는 폼목의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수, 증감률 등 추가적인 정보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요 등락 확인

기상이변 rarr 신선식품 물가 폭등 rarr 생활물가지수 상승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보았듯, 기상이변으로 인한 신선식품 특히 농축수산물의 물가 폭등세가 상당히 긴 시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생활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는데 이럴때 식품은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한 반면전월대비 변동 없음, 식품이외는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전월대비 0.5 상승 신선식품을 가공하여 제작하는 식품이니만큼 식품 물가의 상승도 당연한 추세라 보여진다.

한편,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2.1하락했지만 여전히 전년대비 두 자리수 이상 높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