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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윌슨 테니스 패들 전격 분석

2023 윌슨 테니스 패들 전격 분석

저는 요새 취미생활로 테니스를 성실히 연습하고 있는데요, 처음 입문했을 때 윌슨이나 헤드, 바볼랏, 요넥스 여러가지 브랜드들이 있었으나 각 제품명 내에서도 라켓들이 세분화되어있어서 어떤 라켓을 골라야 할지 난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에 구입했었던 윌슨 라켓의 전체 라인업을 한번 정리하며, 각 라켓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윌슨 라켓의 전체 라인업을 한번 적어보자면 이렇게 총 6개 모델이 있는데요, 보급형고급형 모델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며 각 라켓이 추구출하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라켓은 스핀이 잘 걸리는 성향이라던지, 어떤 라켓은 무게 중심이 헤드 쪽에 있어 공에 파워가 실린다던지 하는 라켓의 특성 말입니다.


프로스태프 PRO STAFF
프로스태프 PRO STAFF

프로스태프 PRO STAFF

프로스태프는 지금은 은퇴한 레전드 선수 페더러가 사용했던 라켓으로 유명한데요. 이름 답게 윌슨의 라켓들 중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루기 어려운 이유는 스윗 스팟이 좁아서인데요, 이 협소한 스윗 스팟에 올바르게 공을 맞추었을 땐, 다른 라켓들보다. 공을 훨씬 정밀하게 의도한 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까다롭지만 잘 다루면 그 어떤 패들 보다. 구체적인 라켓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라켓의 전체 무게는 전반적으로 무겁지만, 헤드 부분을 대조적으로 가볍게 하여 조작감을 끌어올린 라켓입니다.

블레이드 BLADE
블레이드 BLADE

블레이드 BLADE

윌슨의 블레이드는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라켓으로 유명합니다. 치치파스, 세레나 윌리엄스, 카차노프 등 2021년 윔블던 남녀 단식 16강 진출 선수 32명 중 8명25나 이 블레이드 라켓을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전 세계에 여러가지 패들 브랜드와 또 각 브랜드마다. 여러가지 패들 모델이 있는 걸 생각한다면 정말 엄청난 점유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8차례 버전V8까지 출시되어있는데요, 라켓의 무게 밸런스가 헤드쪽에 쏠려있어 공을 묵직하게 무게를 실어 날릴 수 있는 라켓입니다.

헤드 쪽이 무거운 만큼 조작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는데요, 선수들은 이런 라켓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기 위해 팔의 근력 운동을 따로 하기도 합니다.

쉬프트 SHIFT
쉬프트 SHIFT

쉬프트 SHIFT

윌슨에서 WLABS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초에 테스트 모델을 먼저 출시하여 전 세계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 뒤, 유저들에게 반응을 모으고 개선시켜 완성한 모델이 바로 쉬프트입니다. 올여름에 정식의 출시된 것인데요, 국내에는 입고되자마자 바로 품절될 정도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윌슨에서는 이 쉬프트를 ” SHIFT is Spin. Spin is In ” 이라는 짧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스핀량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기에 적절한 라켓이라는 의미인데요, 보통 스핀이 강하면 파워는 약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쉬프트는 파워 또한 강력하다고 하는데요, 헤드 무게가 편한 편이라 아마 블레이드만큼의 묵직함을 보여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범퍼와 엔드캡에 친환경 소재가 사용된 부분이 최신형 라켓답네요. 공에 스핀을 많이 넣는 스타일이신 분들에게 적절한 라켓으로 보입니다.

클래시 CLASH

윌슨의 클래시는 현재 두차례 버전V2까지 출시되어 있는데요, 스윗 스팟이 넓고 라켓의 헤드 쪽이 편한 편이라 다른 라켓들에 상대적으로 공을 맞추고 다루기 쉬운 라켓으로 주로 테린이 분들께 많이 추천되는 라켓입니다. 라켓의 헤드 쪽이 가벼우면 컨트롤하기 쉽고, 손목에 부담도 적죠. 윌슨에서는 높은 파워와 높은 컨트롤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라켓이라고 소개합니다. 저도 이 라켓으로 테니스를 시작했었는데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쳤었지만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 보시면 역시 다루기 쉽고 올라운더 플레이어들에게 조화로운 라켓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바볼랏 프로 투어 오버그립 38,000원

구매판 바볼랏 프로 투어 오버그립. 아직 코트에서 사용해서 보진 않았지만 쫀득쫀득한 타키그립이라고 합니다. 접착력을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는 바볼랏 프로 투어 오버그립. 일단 30개입이라 넉넉해서 좋고 개당 1,200원 가량의 단가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드라이 그립만 써봤는데 타키그립은 어떤 그립감일지 궁금해진다.

자주 묻는 질문

프로스태프 PRO

프로스태프는 지금은 은퇴한 레전드 선수 페더러가 사용했던 라켓으로 유명한데요.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블레이드 BLADE

윌슨의 블레이드는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라켓으로 유명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쉬프트 SHIFT

윌슨에서 WLABS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초에 테스트 모델을 먼저 출시하여 전 세계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 뒤, 유저들에게 반응을 모으고 개선시켜 완성한 모델이 바로 쉬프트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