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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4코스 동해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

해파랑길 44코스 동해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

푸르른 동해 바다를 보고 있자면 청춘으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젊게 물결치는 파도와 용감하게 깨지는 포말, 싱그럽게 반짝이것은 수평선 때문일까. 이 기분을 살려 동해 바다의 숙박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국적인 사람들과 부대끼며 저녁에 맛있는 음식으로 파티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며 기꺼이 마음의 온도를 주고받아 보자. 그 순간이 즉각적으로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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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와, 묵호 게스트하우스


내게와, 묵호 게스트하우스

가게 문을 오픈하고 들어가면 즉각적으로 오른쪽에 계단이 있고 게스트 하우스로 갈 수 있었습니다. 루프탑 좌석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계단을 통하여 올라가야 하려면 숙박하는 손님을 위해 조용히 다니라는 주의문구 적혀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정말로 손님들이 투숙 중이었습니다. 위치상 전망을 예상해보시면 동해 바다. 쪽은 보기 어렵고 논골담길 비탈길에 들어선 집과 묵호항 전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동해시 카페 내게와, 묵호 안쪽 및 음료 가격, 화장실

방문했을 때 해가 좋아 감동 있게 찍혔습니다. 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실내 카페로 운영되며 있었고 2층은 게스트 하우스로 이용되며 있었습니다. 객실은 총 3개 정도 있었습니다. 마무리 옥상은 루프탑 좌석으로 운영되며 있었어요. 건물 자체는 작지만 화회 톤으로 되어 있고 창문이 많아 협소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동절기라 그런지 카페 마당 쪽 창문은 닫아 두었습니다.

봄, 가을철엔 문을 열어두면 따뜻한 햇살이 가게 안을 비추고 선선한 바람이 가게에 들와 포근하면서 맑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찍기에도 너무 예쁜 장소 었습니다.

묵호 에이드, 자몽 에이드

이날 모닝커피로 카페 끌림에서 커피를 마셨기에 커피 말과 다른 음료를 마시고 싶었습니다. 올라오면서 땀도 흘렸고 시원하면서 산미가 도는 음료가 당겼습니다. 이때 상태가 커피를 한 잔 더 마시면 카페인 때문에 위산이 과도하게 나와 속력 쓰리기 직전의 느낌이었습니다. 묵호 에이드는 블루베리와 라임청의 조화로 제작된 에이드였습니다. 음료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자몽청이나 라임청을 진하게 넣어줘 제대로 된 신맛과 단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묵호를 간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음료 맛도 좋은데 전망까지 좋으니 선정 안 할 이유가 없는 장소였습니다. – 하단 댓글란 위에 있는 태그를 누르시면 관련된 정보를 더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흔들림없이 바다를 지키는 영원한 캡틴 킴!의 대게잡이 -경북 영덕

한겨울 영덕 바다를 들썩이게 하는건 매서운 추위와 함께 돌아온 영덕의 명물 대게입니다. 35년째 대게를 잡는 선장 김상식씨는 새벽 3시에 나가 12시간 정도 배를 타야만 500마리에 달하는 대게를 잡을 수 있을 만큼 어려운 대게잡이 노동입니다. 수술후 약해진 체력에 온몸이 성한곳이 없습니다.지만 삼 남매의 아버지이자 선원들을 책임지고 있으므로 쉴수 없습니다.는게 그의철학입니다.

5년전 신장암에 걸려 수술하고 한달만에 뱃일을 나갔을 정도로 힘센 책임감과 못말리는 바다. 사랑에 가족들도 두손 두발 다들었다고 합니다. 이맘때면 살이 80% 정도 차오른다는 박달대게는 영덕 사람은 상품성 없는 애들로 장조림을 만들어 밑반찬으로 오랜동안 두고 먹는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바다로 뛰어 든 여장부- 경북 포항

포항 바다를 주름잡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장을 꿈꾸는 딸 한유정씨는 어린 시절 뱃일하느라 바쁜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함께 한 때는 부끄러워서 모른척 했다고 합니다. 그런 아버지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건 아버지의 뱃일을 도와주기 위해 배에 올라탄 후라고 합니다. 어려운 뱃일을 40년 인접하게 한 아버지가 대단하면서도 점차 귀가 어두워지고 왜소해지는 아버지의 모습에 아버지곁을 지키기 위해 바다로 돌아왔어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장이 되기로 결했습니다. 남들이 힘들다는 뱃일이 유쾌한 그녀는 후계수업 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무와 양파만 넣고 맑게 끓인 시원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복국을 겨울철 부모 단골 보양식으로 요리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오징어를 해풍에 말려 반건조시켜 삼겹살과 볶아주면 군침이 절로 난다고 합니다. 가자미도 마찬가지로 해풍에 말렸을 때 더욱 쫄깃하고 단단하니 맛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인의 밥상 겨울 동해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