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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무기계약직,청년인턴(채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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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8월 1일에 자동차 검사를 받으라고 문자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자동차 검사 만료일이 해당한 달의 첫째 날에 문자로 알려주는 듯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되는 자동차검사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등록되어 운행 중인 자동차 모두가 검사 대상인데요.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 아니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해요. 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는 과태료 4만 원 31일째부터 매 3일 초과 시 과태료 2만 원씩 가산 115일 이상은 과태료 60만 원 한번 검사해놓으면 유효기간은 2년 동안 인정된다고 합니다.


자동차검사소 이용방법
자동차검사소 이용방법


자동차검사소 이용방법

저는 자동차검사 첫 타임인 09시 20분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제가 첫타임이라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약 시간을 따로 확인하거나 그러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첫타임 예약이었음에도 다른 시간대 예약분들이 먼저 오셔서 받고 계셔서 약 5분 정도 대기 후에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용방법은 검사소 들어가서 예약 줄에 차량을 대놓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비상 깜빡이, 브레이크등 밟아보기, 후진기어 넣어보기 등을 한 후 시동이 걸린 채 차량에서 하차합니다.

위 사진처럼 진동벨을 주고 검사가 끝나면 진동으로 알려준다고 하십니다. 이후 고객쉼터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점검 결과
점검 결과

점검 결과

약 30분 정도만에 모든 검사가 종료되었고 진동벨이 울려 검사하는 곳으로 갔는데요. 위 사진은 교체 후에 촬영한 사진, 교체 안 하면 교체 확인 도장 안 찍혀있음 점검 결과 크게 특이내용은 없으나, 1. 앞 방향지시등을 황색 전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흰색 전구를 사용해 교체가 필요합니다. 2. 브레이크 등 한쪽이 나가 있어서 정비가 필요합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수리 후에 재방문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런 방향지시등, 제동등 교체같이 간단한 건들은 바로 옆에 가서 고치고 다시 오면 통과시켜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바로 셀프서비스 코너로 가서 교체했습니다.

전구만 갈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기에 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방향지시등 양쪽, 제동등 1개에 추가로 불이 안 들어오는 램프 한 개 더 갈아서 20,000원 추가 지출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