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치료방법 알아보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치료방법 알아보기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합니다. 지난 포스팅의 갑상선암에 관하여 소개했듯이, 이번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과 증상 및 좋은 음식들에 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적 문제가 생겨서 일어나는 질환은 크게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분비하여 일어나는 질환으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도 무게가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본연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라고 하는 기관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하시모토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갑상선 제거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항갑상선제 치료 요오드 과잉 선천적 갑상선호르몬 생산 장애, 갑상선 발육부전 뇌하수체 종양 쉬한증후군 뇌하수체 수술, 방사선 치료, 외상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95 이상이 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입니다.

자가면역 질환

가장 흔한 원인은 약 90 정도의 환자에게 나타나는 하시모토만성 갑상선염입니다. 이것은 만성적인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으로, 면역 체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오작동하여 환자의 몸에 갑상선을 공격하는 항체가 생겨나면서 스스로 갑상선 조직을 공격하여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오작동하게 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많은 음주와 흡연,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가족력 등을 전문가들은 주요 원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갑상샘 저하증 원인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여 갑상선에서 티록신이라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티록신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대사 기관이 무리없이 움직이기 힘들고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자가 면역성 갑상선염 자신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 이라고도 부릅니다. 갑상샘 저하증의 원인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이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2. 호르몬의 불균형 다른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지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임신, 출산, 방사선 요오드 치료, 뇌하수체 종양 등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

미흡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물을 통해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합성 갑상선 호르몬인 levothyroxineT4이라는 약물을 매일 일정량 투여하게 됩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만성적으로 떨어진 환자의 경우 미흡한 호르몬을 지속해서 투입해주어야 하며, 적정량을 사용할 경우 일어나는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전문의는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용량을 투여하거나, 잘못된 복용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많아져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용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로 물과 함께 갑상선 약만을 복용해야 합니다. 다른 약물을 함께 섭취하거나, 다른 음식물을 함께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약을 복용한 다음 30분 정도 공복을 유지한 다음 식사를 하는 것이 올바른 복용 방법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무조건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보강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미흡한 만큼 호르몬은 약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복용해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될 정도로 조절하면 아무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적정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하고, 68주 후에 혈액 검사를 통해 결정합니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였거나, 방사성요오드치료에 의해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는 영구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되므로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경미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일부에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