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관 시술13) 입체초음파와 1차 기형아검사 또 하혈 (임신12주0일)

감독관 시술13) 입체초음파와 1차 기형아검사 또 하혈 (임신12주0일)

시험관으로 하혈하고, 주사 맞는게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5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말 대견하고, 아내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주차 정도 되니 입덧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12주차가 절정이였고 현재는 먹고 나면 살짝 느끼한 것만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더디게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몸의 우측이나 좌측에서 보시면 어느정도 아랫배가 나온것이 확인이 되고, 평소에 입던 바지를 입으면 불편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5주의 아기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보였습니다. 15주차 절반정도 되었을떄 병원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입체초음파가 아닌 배 초음파로 아기를 만나보았는데, 아기가 고새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산전 기형아 검사의 필요성

국내의 신생아들 100명 중 56명은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의 산전 기형아 검사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나이가 35세가 넘는 고위험 집단 임산부부터는 염색체 이상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빠르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령 산모부터는 무요건 필수적으로 기형아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8주차와 10주차의 차이는 바로바로 아이의 크기와 팔다리 유무 좀 더 빠른 아이들은 10주차에 손가락 발가락까지도 보인다던데 저는 팔다리만 보였어요 2주만에 콩딱이를 보니 1cm도 안된던 쪼꼬미가 그새 컸다고 8주차에 1.79cm, 10주차에는 3.89cm가 되어있는거에요 그 사이 머리가 생겨 이등신이 된것도, 팔과 다리가 생긴것도 너무너무 신기한 인체의 신비였습니다. 여전히 신기하구요 몸에대한 변화는 아직까지 1도 없고, 오히려 1kg 된 상태에요. 사실 지금은 찌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찌는것은 다.

나의 살 임신했다고 마구마구 먹지 말고 건강한 음식을 때에 맞춰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노력. 아 그리고 전 10주차에 서연아이여성의원 졸업했어요 >_ 일반 산부인과로 전원하며 필요한 서류를 원무과에서 다.

1차 기형아 검사

임신 1113주 차에 처음으로 하게 되는 검사 합니다. 태아 목덜미 투명대와 코뼈 등 태아의 외적인 부분을 검사하는 초음파 검사와 더블 마커 혈액검사도 합니다. 병원마다. 금액은 상이하지만 대부분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입니다. 정상적인 아기의 목덜미 투명대 두께는 3mm혹은 9599 백분위를 기준으로 잡으며 잡으며 잡고 있으며 이보다. 높은 수치라면 다른 아기들에 비해 두꺼운 편이므로 이상 소견이 됩니다. 그렇게 됐을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염색체 검사를 권유하게 됩니다.

입체초음파

입체 초음파를 보는 순간 정말 세상이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기를 미리 볼 수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아기 경우 너무 얼굴을 안보여주고, 뒤로 돌아보고 있어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처음 입체초음파를 찍을때 얼굴을 안보여줘서 간호사 선생님께서 단 음료수를 마시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최대한 많이 먹으라고 하셨고, 제 아내는 포카리 스웨트를 500ml 드링킹을 하고 다시 누워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배 초음파로 하였지만 도저히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 질 초음파로 변경하여 입체초음파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체 초음파 사진이 그냥 사진보다. 더 어려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냥 신생아 사진은 노리개 같은걸로 이목을 끌면 되지만, 입체 초음파는 얼굴을 보여주는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기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아, 옆모습으로만 입체 초음파를 찍게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