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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치료 대비 상비약 구비하기 (어른용,아기용)

코로나 재택치료 대비 상비약 구비하기 (어른용,아기용)

22년 가을 10월 23일 처음으로 열이 나기 시작한 날입니다. 열은 38도에서 39도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열 외에 다른 증상은 없어서 집에 있는 해열제를 복용했습니다. 하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일 다음날 동네 병원 방문 했고 아침에 우유를 먹고 가서 인지 진료 보는 도중 아이가 구토를 했고 진료실 바닥과 아이 옷, 제 옷까지 모두 젖어버렸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유제품류는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코로나와 독감 검사를 했지만 둘 다.

아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요새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많습니다.며 항생제를 처방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항생제를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 거절을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항생제 먹었으면 입원 안 했으려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입원 결정
입원 결정

입원 결정

진료 후 바로 입원이 결정되었습니다. 첫째. 거의 1주일에 가까운 시간동안 열이 잡히지 않고 계속 나빠지고만 있다는 것, 둘째. 식욕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 셋째. 기침이 심하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병원을 가던 날 아침엔 37.58도 사이의 체온이라 사실 오늘 더 지켜보고 입원을 시키고 싶었지만 더 지켜봐도 아이가 괴로울 뿐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바로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큰 병원으로 방문해야 할 때
큰 병원으로 방문해야 할 때

큰 병원으로 방문해야 할 때

돌치레 관련한 자료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보통 열은 만 4일 정도면 가라앉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열이 난다면 세균 감염 등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피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아기 도토리는 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은 있었지만 처지는 증상이 없어 가정보육을 하며 계속 지켜보고 있었어요. 계속 식욕이 떨어지고 있었고 고형물은 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우유나 물을 잘 먹고 있어 지켜보고 있던 중 7월 5일 수요일 저녁에 우유를 엄청 많이 먹더니 잠시 후 모두 토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싶어 다음 날 큰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해열제로도 가라앉지 않는 열

금요일 저녁까지는 그렇게 열이 높지 않았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난 아기 도토리의 몸이 뜨거워서 체온을 재어보니 39도 가까이서 되었습니다. 바로 해열제를 먹이고 관찰했어요. 결론적으로 해열제 효과가 있을 때는 37.6,7도 정도까지 내려갔지만 효과가 떨어지자 다시 열이 오르는 것을 반복했고 최고로 올라갔을 때는 39.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월요일에 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항생제를 포함한 감기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독감과 코로나 검사

2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한 번의 검사로 독감과 코로나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가 있었는데 추가 비용 5만 원이 들고, 2번의 검사로 독감과 코로나 검사를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검사로 3만 원의 추가 비용이 있었습니다. 굳이 같이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2번의 검사를 받았습니다. 형식은 면봉으로 코 안을 찌르는 방안으로 코로나 검사와 흡사합니다.

숨통이 트인다.

요새 아이는 부쩍 아빠를 찾습니다. 아빠는 역시 놀아주는 스케일이 엄마와는 다르기 때문에 20개월 쯤 되던, 세상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여러가지 감정을 익힌 후 부터 무요건 엄마에서 대부분 엄마로 태세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아빠가 채워주고 있고, 엄마는 그 시간을 조금 자신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어 숨통이 트입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저는 이걸 느끼는데, 22개월? 정도가 되기 전에는 제가 샤워하러 화장실 공간에 들어가기만 해도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며 빠르게 나오라고 보채었지만 이제는 아빠랑 블럭놀이를 하며 잘 놀고 있습니다.

입원 전 절차

원래는 진료 후 바로 입원 절차를 밟으면 되지만 저같은 경우엔 입원을 예상하지 못하고 방문한 터라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입원 준비를 해서 다시 병원으로 방문했습니다. 입원 결정 후 독감과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주사실로 가서 링거를 맞을 수 있도록 먼저 주사를 연결하며 혈액채취를 했고, 이후 처방받은 수액을 바로 연결한 후 입원 병실로 이동했습니다. 입원 병실로 가기 전에 해당 층 간호사실로 가서 입원 후 맞게 될 주사 및 수액, 그리고 검사에 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당신도 아이만큼 잘 성장하고 있고 그런 당신을 보며 아이는 더 바르고 더 건강하게 잘 자랄테니 매일 매일 내 자신을 다독이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면 그 것으로 이미 당신은 엄마다움에 충실한 것입니다. 내가 주지 못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아이에게 건네보는 것이 어떨까요. 아이의 곁에 있어주고 어떠한 방법으로 하면 좋은 세상 속에서 좋은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원 결정

진료 후 바로 입원이 결정되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큰 병원으로 방문해야 할

돌치레 관련한 자료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보통 열은 만 4일 정도면 가라앉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열이 난다면 세균 감염 등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피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열제로도 가라앉지 않는

금요일 저녁까지는 그렇게 열이 높지 않았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난 아기 도토리의 몸이 뜨거워서 체온을 재어보니 39도 가까이서 되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