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금식시간 주의사항, 검사주기 정리

위내시경 금식시간 주의사항, 검사주기 정리

위암은 국내에서 단연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입니다. 이런 결과에는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 생활 속 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헬리코박터균의 존재를 제외된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H. pylori 균은, 위와 십이지장의 경계부인 유문pylorus에 서식하는 나선helico 모양의 균bacter이라는 뜻으로 붙여졌다. 1983년 호주에 사는 마샬과 워렌이라는 2명의 의학자에 의해 발견되었고, 당시에는 위산으로 인한 강한 산성 환경 속에서 세균이 존재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의료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최근에는 한 유산균 음료의 상품명으로도 등장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계를 기울이는 균이 되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이 나왔다면?

국가적으로 40세 이상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사람들도 속이 쓰리거나 아프면 위내시경 검사를 쉽게 받고는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나서, 헬리코박터균이 양성이라는 통보를 받아 걱정인 분들이 많습니다.. 2015~2016년 학회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의 비율은 50% 정도입니다. 과거 1990년대는 70%에 육박하였다고 하는데, 이렇게 감소한 이유는 개선된 위생 상태와 제균치료의 필요성을 알고 많은 분들이 치료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상태를 제대로 알고, 제균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한다면 무요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소화성 궤양, MALT 림프종, 조기 위암으로 위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경우,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 있는 경우는 의료 보험이 적용되며 무요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이외에도 수면내시경 후에는 세밀한 경계를 요하는 작업, 필요한 다짐 사안들은 되도록 피하라고 말합니다. 30분 후부터 물 섭취 가능 위내시경 후조직검사 후 가능한 죽으로 드세요 검사 당일 술, 담배, 커피 자극적인 음식 및 과식 금지 조직검사를 한 경우 적어도 3일 음주 금지 자가운전 금지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검사 도중 힘을 많이 주고 구역질을 심하게 한 경우 rarr 목이 아프고 침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과 주의사항

1 검사 하루전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시고, 적어도 8시간은 금식해야 합니다. 자정 이후부터는 물을 포함 금식이니 참고해 주세요 2 복용하는 약과 중단해야 하는 약이 있으니 전문의에게 무요건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혈압이 있으신 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어주시면 되고, 당뇨가 있는 분들은 인슐린 주사와 당뇨약 또한 드시면 안됩니다. 다른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신 분들은 내시경 전에 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 3 임신 가능성 혹은 임신 중인 산모의 경우도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위내시경 검사 후 식사는 언제 가능한가요

위내시경 검사를 하고나면 목에 국소 마취 성분이 남아 있다고 해서 검사를 마친 후 약 1시간 정도는 식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이 가능은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면으로 내시경 검사를 했을 경우 마취에서 깼다고 하더라도 당일엔 살짝 비몽사몽 할 수 있어 무요건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조직검사를 받았다면 검사를 마친 후 적어도 2시간 정도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검사를 한 당일에는 최대한 자극적인 음식은 손해 주시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을 효율적으로 예방하려면

전세계적으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에서는 더욱 경계를 필요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북부의 동북아시아에서 발견되는 헬리코박터균은 East Asian Type이라 하여 특히 더욱 독합니다. 이에 비해 Western type은 평생 보균하고 있어도 위의 위축성 변화가 심하게 안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에 비해 상수도가 정비되고 치료를 많이 받아 감염률이 감소하긴 하였지만, 꾸준한 위생 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저분한 약숫물을 함부로 마시거나, 아기에게 이유식을 씹어서 주는 것, 항문과 구강이 접촉할 수 있는 비위생적인 성관계 등은 무요건 삼가하여야 합니다. 유산균 복용만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는 없으며, 다만 제균치료시에 유산균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인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